
윤재석 편저 / 주류성
상품명 | 중국목간총람 上·下 윤재석 편저 / 주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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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개요
* 중국목간총람(상)
- 판형 및 페이지 : 183 X 235mm / 484쪽
- 발행일 및 가격 : 2022년 1월 31일 / 가격 55,000원
- ISBN 978-89-6246-465-8 94910
* 제목 : 중국목간총람(하)
- 판형 및 페이지 : 183 X 235mm / 444쪽
- 발행일 및 가격 : 2022년 1월 31일 / 가격 53,000원
- ISBN 978-89-6246-466-5 94910
∎ 도서 소개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사업단이 수행 중인 「동아시아 기록문화의 원류와 지적 네트워크 연구」의 1단계 연구 성과로서, 이와 동시에 출간되는 『한국목간총람』 『일본목간총람』과 더불어 세계 최초의 목간총람 자료집이라 할 수 있다.
1900년대 이래 2021년 12월 현재까지 중국에서 발굴된 약 50만 매에 달하는 목간의 내용과 형태, 출토 상황과 지리적 분포, 서지와 연구정보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목간 자료는 전국시대와 진한시대는 물론 위진남북조 · 수당 · 원명청시대에 사용된 것까지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의 역사와 기록문화에 대한 심층적 연구와 이해는 물론 동시기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역사상에 대한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은이
(편저자)
윤재석(尹在碩)
중국고대사 전공, 현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인문학술원장 겸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HK+) 사업단장, 中國社會科學院 簡帛硏究中心 객원연구원, 河北師範大學 歷史文化學院 객원교수 겸 학술고문
(저자)
- 김진우(金珍佑)
중국고대사 전공, 현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방문학자, 고려대학교 사학과 BK21 연구교수,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등 역임
- 오준석(吳峻錫)
중국고대사 전공, 현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교수
- 다이웨이홍(戴衛紅)
중국고대사 전공, 현 中國社會科學院 古代史研究所 研究員 · 魏晉南北朝史研究室 主任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교수,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방문학자, 中國魏晉南北朝史學會 秘書長, 中國魏晉南北朝史學會 부회장 등 역임
- 금재원(琴載元)
중국고대사 전공, 현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교수, 중국 서북대학 역사학원 부교수 역임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경북대학교 HK+ 사업단 ‘동아시아 기록문화의 원류와 지적 네트워크 연구’의 1단계 사업의 성과로 간행되는 한중일 목간총람 중 『중국 목간 총람』이다. 『중국 목간 총람』은 1900년 이래 지금까지 중국에서 출토된 목간 자료를 대상으로, 출토 상황에 대한 개요 및 목간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했다.
목간은 종이 보급 이전 고대동아시아 세계의 일반적인 서사 재료였다. 문자가 사용된 이래로 고대 중국에서 서사 재료는 갑골, 청동, 목질 재료(대나무와 나무), 비단 등 다양했지만, 그중에서도 대나무를 가공한 죽간과 일반 목재로 만든 목간·목독이 殷周時代부터 시기와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따라서 ‘지질기록물’ 이전 문자 기록자료에 대한 연구는 목간을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경우만 놓고 보면, 죽간과 목간·목독의 합칭을 簡牘이라고 하며, 혹은 문자가 서사된
비단[帛]까지 포함하면 簡帛이라고 부르는 것이 좀 더 일반적인 호칭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본 총람에서는 동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에서 출토된 목질 서사재료를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에 ‘목간’으로 용어를 통일한다. 중국 목간 출토의 역사는 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무제 때 공자의 고택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先秦時代 고서나 西晉 무제 때 戰國時代 魏나라 고묘에서 나온 『汲冢書』는 모두 전국시대 목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발견된 선진 고서는 일부 정리되어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지만, 발견된 목간의 실물 자체는 전하는 바가 없어서 구체적인 것은 확인하기 어렵다. 오늘날 고대 중국을 연구하는 기본 자료로서 목간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정리·연구는 20세기 초 영국의 고고학자 오렐 스타인 등이 타림 분지의 니아, 누란, 돈황 유적지에서 漢·晉 목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00년 이래 1949년까지 주로 외국 탐사대에 의해 중국 서북지역의 목간이 발견되었지만, 아직은 체계적인 발굴이 아니라 탐사대가 사막의 유지에서 수집하는 수준이었다. 1949년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발굴이 시작되었고, 특히 1970년대 이후로는 이전의 서북지역만이 아니라 호남·호북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 목간이 대량으로 출토되었다. 1975년 호북성 운몽 수호지에서 나온 秦簡을 전기로 해서, 이후 장가산 한간, 주마루 오간, 용산 이야 진간, 장사 오일광장 간독, 익양 토자산 간독 등 일일이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지역에서 목간 출토가 보고되었다. 특히 2000년대 이후로는 정식 발굴로 출토된 목간과 함께, 도굴되어 국외로 밀반출되었다가 다시 중국 내 기관이 입수한 목간도 적지 않다. 상해박물관, 청화대학, 안휘대학, 악록서원, 북경대학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국 및 진한시대의 목간이 그것이다. 이처럼 중국에서 지금까지 나온 목간은 약 50여 만 매로 추산되며, 시기는 기원전 4세기 전
국시대에서 진한시기를 거쳐 3~4세기 삼국·위진시대까지이다. 다만 서북 지역에서는 남북조·수당 및 서하 목간까지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한자 이외에 토번·쿠차·우전·카로슈티 문자 목간도 출토되었다. 심지어 원, 명, 청시대의 木質 문자자료도 일부 확인되고 있는데, 이들 목간은 紙木 병용시대의 기록 문화 및 역사 연구에도 도움을 준다.
20세기 이래 지금까지 대량으로 출토되고 있는 목간은 중국 고대의 보편적인 서사 재료였던 만큼, 그 내용도 문자 기록의 거의 모든 면을 포괄하고 있다. 각종 행정문서·법률문서·편지·일서·전적·역보·견책·고지서·출입증·계약문건·유언장·습자·명함 등을 망라하며, 서사 재료의 용도에 맞게 簡·牘·觚·檢·楬·符·券·棨·致·傳·柿·槧 등 다양한 형태의 목간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방대한 수량에 다양한 내용과 형태를 갖춘 목간이라는 새로운 자료의 축적은 고대 중국에 대한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새로운 연구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일찍이 왕국유가 “새로운 학문은 새로운 발견에서 시작한다”고 했듯이, 1900년 이래 중국 목간의 발견은 목간 그 자체의 종합적이고 독자적인 연구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 이른 바 ‘간독학’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체계적인 ‘간독학’ 연구의 성과는 역사·지리·언어·문자·의학·과학기술 등 제 방면의 활발한 연구를 이끌어 내었고, 이러한 상호 작용은 목간이라는 자료에 기반하는 ‘고대중국학(고대학+중국학)’이라는 융복합적인 종합 학문으로 발전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추세에 한국 학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찍이 1970년대 운몽 수호지 진간의 출토는 한국 학계에도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목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연구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 제한된 정보 속에서도 소수 연구자들의 고군분투로 목간 자료를 활용한 중국 고대사 연구역량은 점차 축적되었다. 현재 한국 학계의 역량은 여전히 소수의 연구자와 제한된 연구 영역이라는 한계가 있음에도, 더 이상 국내에 고립되지 않고 중국·일본·구미 등 해외 학계와 동시적인 학술 교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하여, 어느 정도 창의성과 독자성을 갖추었다고 자평할 수 있다. 1970년대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의 중국 목간 연구 역량의 성숙은 바로 본 사업단의 연구 아젠다를 가능케 하는 기반이 되었다. 본 사업단의 연구 아젠다는 중국 목간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의 목간 자료도 아울러서, 종이 보급 이전 고대 동아시아 세계 기록문화의 원류를 탐색하고 종횡으로 이어지는 지적 네트워크를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토대 구축의 일환으로서 본 사업단은 우선 지금까지 출토된 한·중·일 목간에 대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었고, 그 결과 한중일 목간 총람을 편찬하게 되었다.
그중 『중국 목간 총람』은 1900년 이래 가장 최근까지 중국에서 출토된 목간을 망라해서 정
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사업단 내 중국 목간팀은 먼저 출토 목간의 목록을 전국 목간 36종, 진간 10종, 한간 113종, 삼국·위진·남북조·수당·서하·원명청 시기 목간 94종, 대학·박물관 소장 목간 21종을 포함하는 총274종의 목간을 망라해서 작성했다. 이어서 목간의 최초 발굴보고, 정식 도판·석문 출판물, 관련 연구성과 등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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