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백제의 분묘 문화 III

-     충남 5 : 부여1편 –

ISBN :  978-89-6347-235-5 94900 

판형 : 210mm * 297mm

페이지 : 528페이지

저자 : 중앙문화재연구원
 

지난 2014년 8월에 발간된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IV : 공주편』에 이어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V : 부여1편』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시리즈는 문화재의 보호ㆍ관리ㆍ조사ㆍ발굴 및 그 활용과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해 온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주도하고 충북대학교와 한신대학교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I권에서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분묘 유적들이, II권에서는 충북지역의 유적들이 소개되었고, III권은 충남 지역의 유적을 소개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충남의 경우 넓은 지역이기도 하고, 마한 백제 유적의 분포가 밀집된 곳인 까닭에 여러 책으로 나뉘어 소개하도록 기획되었는데, 작년까지는 충남 동북부 지역인 천안ㆍ아산ㆍ연기ㆍ공주 지역에 대한 발간이 완료되었고, 이번에 발간된 충남V책은 충남 동남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첫 작업으로서, 충남 부여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충남지방의 분묘유적들을 지역별로 동북부권, 동남부권, 서해안권으로 나누어 작업하였는데, 2013년에 정리된 동북부권 천안ㆍ아산ㆍ연기ㆍ공주 지역이 우선적으로 정리되어 작년까지 발간이 진행되었으며, 작년에 조사가 진행 된 충남 동남부권 대전ㆍ금산ㆍ논산ㆍ부여ㆍ청양의 자료들 가운데 부여지역에 대한 자료를 2책으로 나누었고, 그 중 1권을 올해 소개하게 된 것입니다. 충남 동남부권의 다른 지역과 서해안권에 대한 자료집 역시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발간될 것입니다.

충남 V권 부여1편에는 부여 지역의 유적 14 곳의 자료를 총 528쪽의 분량과 2매의 유적 분포도로 정리했습니다. 유구 집적도와 수량이 많은 능산리, 염창리, 송산리 등이 대표적 유적이라 할 수 있고, 1,2기로 구성된 소규모 유적들 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여읍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의 거리 안에 유적들이 배치된 경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빠진 나머지 충남 지역의 자료와 함께 완성될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시리즈가 마한‧백제사 연구작업에 기여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목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