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6347-239-3 94900

판형 : 210mm * 297mm

페이지 : 528페이지

저자 : 중앙문화재연구원

가격 : 55,000 원

지난 2015년 11월에 발간된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V : 부여1편』에 이어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V : 부여2편』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시리즈는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주도하고 충북대학교와 한신대학교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I권에서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분묘 유적들이, II권에서는 충북지역의 유적들이 소개되었고, III권은 충남 지역의 유적을 소개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충남의 경우 넓은 지역이기도 하고, 마한 백제 유적의 분포가 밀집된 곳인 까닭에 여러 책으로 나뉘어 소개하도록 기획되었는데, 작년까지는 충남 동북부 지역인 천안ㆍ아산ㆍ연기ㆍ공주 지역에 대한 발간이 완료되었고, 이번에 발간이 완료된 충남 V책은 충남 부여를 대상으로 하는 작업으로서, 2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습니다. 충남 금산ㆍ논산ㆍ대전ㆍ청양 지역의 유적들을 대상으로 하는 V-6권이 동시에 출간 되었으며, 전북‧전남 지방의 유적들은 이후의 시리즈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충남 V권 부여2편에는 부여 지역의 유적 26 곳의 자료를 총 528쪽의 분량과 2매의 유적 분포도로 정리했습니다. 부여 1편에서는 주로 금강 동안, 부여읍 인근에 분포한 유적들을 정리한 반면, 이번 2편에서는 금강 서안의 비교적 넓은 지역에 분포한 유적을 정리하였습니다.  유구 집적도와 수량이 많은 합정리, 오수리, 나복리 등이 대표적 유적이라 할 수 있고, 1,2기로 구성된 소규모 유적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빠진 나머지 충남‧전북‧전남 지역의 자료와 함께 완성될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시리즈가 마한‧백제사 연구작업에 기여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